6월 13일 SUN
명동 칼국수 맛집 명동교자
[ 향그리아 리뷰 ]
할머니가 엄마를
엄마가 나를 데려갔던
3대를 연결해준 나에게 추억과 의미가 있는 명동교자~
가끔 처음 맛봤던 행복한 기억땜에 위로가 필요한날 혼자 갈때가 있어요
전지적 참견시점에 이영자님이 우시는거보고 공감이 되어 눈물이 났던 곳이에요
항상 칼국수만 먹어봤지 비빔면과 만두의 조화를 보고 궁금해서 GOGO
방송보고 오신 분들이 많아서 명동교자 본점, 분점 줄이 엄청 길었어요
당분간 인기가 계속되지 않을까 싶어요
심지어 11시 30분에 도착했는데도~
네이버 지도
명동교자 본점
map.naver.com
메뉴는 단촐해요~
* 명동칼국수 : 9000원
* 만두 : 10000원
* 비빔국수 : 9000원
* 콩국수 : 10000원
배는 고픈데 바쁠때 가면 음식도 스피드 하게 나오고 맛있어서 만족도가 높아요~
처음에 자리에 앉고 주문하면 바로 결재(선결재)를 하고 자일리톨 껌을 주십니다 ^^
(마늘김치 향을 없앨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서비스다)
명동교자 만두 (10000원)
만두가 제일 먼저 나왔는데 고기와 부추 그리고 만두피가 얇은게 매력인데~
샤오롱바오처럼 육즙이 나오고 참기름 향이 고소하게 입을 가득 채운다 너무 맛있었다
비빔면이랑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일단 2개씩 먹는 걸로 ㅎㅎ
명동교자를 그렇게 왔는데도 거의 혼자와서 처음 먹어본 만두만두~
명동교자 비빔면 (9000원)
크~ 비빔면 빨강색과 녹색의 조화~
맵지 않고 맛있다^^ 빨간 양념에 간 고기가 들어가서 고소하고 ~
이영자님이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만두와 비빔면을 같이 드신 방법으로 먹어보니
진짜 배로 맛있었다 역쉬 먹교수님~
명동교자 칼국수 (9000원)
명동교자 비빔면 (9000원)
내 최애 칼국수 명동교자 칼국수~
처음에 국물을 맛보면 불향이 확실하게 올라와 후각을 자극한다
남자친구는 처음 먹어보고 맑은 짬뽕 같다고 했는데~ 그렇게 느낄수 있을꺼 같다
오래 볶은 양파와 느끼할때 한번씩 잡아주는 마늘 김치!!!
부랴부랴 먹느라고 마늘 김치 사진이 없네용
공기밥, 면사리는 무료로 추가여서
공기밥을 말아서 마무리 했어요~
더운 날씨 줄서서 기다렸지만 맛있는건 언제나 옳다~
비오는날 더욱 생각나는 명동교자 칼국수와 마늘김치 !!!
마늘김치만 사고 싶을 정도이다~
오늘도 행복한 냠냠
